[유럽 오스트리아 비엔나] Erste Wiener Gasthausbrauerei - 맥주 한잔 하기 좋은 현지 맛집 추천

2023. 9. 20. 23:59해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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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유럽 오스트리아로 2023 ESCRS 안과 전시회를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숙소 근처에 현지 맛집을 알게 되어 출장 기간 동안 4번 간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Erste Wiener Gasthausbrauerei 

 

식당이름인데요.. 독일어다 보니 되게 친숙하지가 않네요 ㅎㅎ

 

우선 갈 때 마다 평일, 주말 저녁에는 사람들이 항상 꽉 차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직접 맥주를 만드는 양조장과 분위기가 아닐까 싶어요 ㅎㅎ

 

가게는 엄청 커서 내부와 외부로 나뉘는데요.

 

대부분 외부에 앉아서 맥주만 마시고 있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밤 분위기

밤과 낮은 확실히 다른 분위기가 있더라고요~

 

낮 분위기

왼쪽은 스파이럴 포테이토, 오른쪽은 윙, 봉, 감자가 같이 나오는 립 Plate입니다.

 

스파이럴 포테이토는 감자칩 과자가 생각나면서,

 

맥주랑 한잔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립은 부드러우면서도 소스가 잘 베여있고, 부드럽게 녹더라고요 ㅎㅎ

 

봉과 윙은 한국에서 피자집에서 파는 맛과 비슷했지만 맥주랑은 찰떡궁합~

 

감자튀김, 립

비엔나 왔으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 2가지 이죠~

 

비엔나 소시지 & 슈니첼입니다.

 

비엔나하면 저희가 흔하게 소시지를 바로 떠올리게 되는데요.

 

소시지는 약간 짰으며, 소스랑 같이 먹고 가운데 보이는 치즈같이 생긴 와사비와 함께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사실 제가 가장 기대했던 것은 슈니첼인데요.

 

한국식으로 생각하면 돈까스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고기가 얇은 것은 따봉이었지만, 튀김옷이 두껍고 눅눅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네요.

 

슈니첼은 다른 곳에서 드셔보세요 ㅎㅎㅎㅎ

 

그 외 메뉴가 맛집인 걸로..

 

비엔나 소시지, 슈니첼

 

 

위치 : Billrothstraße 17, 1190 Wien, Austria

영업시간 : 4PM-12AM

 

2. 후기

 

메인메뉴를 시켜서 먹은 테이블이 사실 저희밖에 없더라고요 ㅎㅎ

 

다들 맥주에 진심인 편이어서 사실 놀랬습니다.

 

저도 맥주를 좋아하지만 안주가 맛있어야 간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저의 편견을 깨뜨리는 서양의 문화에 놀랬고, 

 

미국에 2년 살아왔던 심정에서, 팁을 주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더라고요~~

 

첫째 날에 저희는 메인비용만 150유로 가까이 나왔지만 

 

다음날부터는 감자튀김에 맥주만 조졌습니다!!

 

맥주는 사실 한국에서 먹던 카스 생맥주, 타사 생맥주가 더 제 입맛에는 맞는 것 같아요 ㅎㅎ

 

그래도 4번이나 왔다고, 정이 들고 맛에 익숙해지니 한국에 돌아온 지금 시점에는

 

그 분위기와 맛이 그립네요

 

다시 언제 유럽을 가보게 될지 모르겠지만, 너무 좋았던 추억으로 자리 잡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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