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취업 현실(공대생 편 J1, E2 비자)

2023. 2. 21. 15:38생활정보

반응형

간략 소개

 

우선 비자 종류에 살펴보자면

 

미국에서는 J1, F1, E2, OPT , H1등 다양한 비자가 있고,

 

저는 그중에 J1 인턴비자 (1년)으로 미국 내 현대자동차 협력사중 한 곳 한인 회사에 들어가게됩니다.

 

복지 및 회사 업무

 

복지부터 살펴보면,

 

시급 $13

차량제공

숙소제공

 

저는 공장 내 생산관리 직책으로

 

공장 내 계획을 짜고 수정하고 슈퍼바이저등 작업자를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우선 2차 협력사에서 근무하였는데

 

사람은 부족하니.. 인턴신분인 저는 정직원 그 이상의 역할을 해야했고,

 

주 60~70시간 근무량을 소화했습니다.

 

(물론 오버타임비는 다 받음)

 

 

미국내 자동차 회사 인턴

 

장점

 

1. 여름, 겨울 각 2주가량 셧다운 있기때문에 미국내에서 긴 여행 가능

 

2. 사원 , 대리급이 적어 업무량이 많지만 일을 빠르게 배울 수 있음

 

3. 미국 정착 목적으로 일자리 걱정 없음

 

4. 상대적으로 높읍급여로 마음 먹으면 돈 많이 모을수 있음

 

단점

 

1. 인턴이기엔 과도한 업무량과 적게 느껴지는 급여

 

2. 인턴이 1년을 꼭 채우고 돌아가야된다는 생각을 회사에서 역이용하는 사람들 있음..

 

3. 한국 꼰대들 꼭 존재

 

4. 시스템이 엉망인 곳이 대부분 (대기업 제외)

 

J1 이후

 

저는 여기 회사에서 1년을 마치고, 정규직 제환을 받았지만 대기업으로 이직을 합니다~

 

정규직 전환 당시 제시 받은 연봉은 $5만불

 

이직 한 곳은 $4만8천불 이였지만 급여보다는 탈출하고 싶었음..

 

E2 비자로 전환 (2년 마다 갱신 필요)

 

미국에서 받는 E2 비자는 한국 E2 비자와 달리 , 해외 나갔다오면 한국 입국이 불가하기 때문에

 

영주권 나오기 전까지는 노예 신세.. 이직 시 영주권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되 때문....

 

2차 협력사에 비해서 체계적인 시스템과 다양한 연령대 존재

 

8시 출근 5시 퇴근 워라벨 확보 ㅎㅎ

 

하지만 저는 결국 9개월만에 퇴사를 결정하고 한국을 돌아갑니다.

 

한국과 미국을 비교하자면 

 

미국 

 

1. 업무 시스템 정말 느림 

(Ex : 운전 면허증 발급 3주 , 여권 발급 1~2달 등등 한국에 비한 느린 업무시스템)

 

2. 자동차 운전시 경적을 잘 울리지 않아서 좋음 ㅎㅎ

-  글쓴이 본인도 1년6개월 운전하면서 경적 1번 울려봄

 

3. 도로위에 카메라 없음

- 경찰 곳곳 잠복해 있어서 속도 티켓 끊음

- 그대신 사고 나도 도주하면 못잡을 가능성 높음

 

4.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와 높은 물가

- 팁문화와 모든 물건 구매시 부가세 본인 부담

(부가세는 State마다 다르고, 뉴저지 같은 경우는 없음, 마트에서 음식 해먹으면 그대신 쌈)

 

5. 대부분 큰 지역은 한인타운 존재

(한인마트 및 한인커뮤니티 있음)

 

귀국 이유

 

1. 영주권 나오기 전까지 한국을 돌아갈 수 없고 친구 가족을 만날수 없음.

(외로움 잘타는 분들은 미국 오길 비추)

 

2. 건강 악화 (5개월 지속적으로 속이 안좋았음)

- 비싼 병원비, 언어 소통 어려움

 

3. 한국 정착 목적

- 처음 목적은 1년 인턴후 귀국이였고, 한국에서 자리를 잡을거기 때문에 귀국하게 됨.

 

4. 시스템 불편

- 한국에 비해 대부분의 시스템이 느림

 

결론

 

외로움 많이 타면 한국에 계속 있으시길

 

제 동기중에는 미국 생활이 잘맞아서 지내는 친구들도 많이 있어요~

 

현재 한국을 돌아와보니 취업은 헬조선인거 보면 미국에 계속 사는것도 괜찮은듯..

 

이상입니다.~

 

다음에는 미국때 여행했던 사진과 장소를 공유해볼게요~

 

반응형